대지위치: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46-2번지 외 4필지
대지면적: 9,397 m2
건축면적: 996.53 m2
연면적: 2,158.40 m2
규모: 지하1층, 지상3층
남측 자연의 풍경과 전면가로 건너편으로 마을의 풍경이 교차하는 나즈막한 언덕의 삼죽면행정복지센터는 자신을 드러내는 과도한 형태적 접근이 아닌
사용자 위주의 편안하고 작은 스케일의 건축물자, 마을과 풍경으로 열리고 이를 적극 연결하는 "오픈플랫폼"으로 지역주민의 접근과 이용편의성이 극대화된 마을의 삶 일부가 된다.
일상적인 삶에서 경계없는 느슨한 건축은 자유로운 유입과 수용을 통해 차별없이 누구나, 언제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여 경계없고 차별없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행위와 공간들은 주변 컨텍스트와 소통하고, 자연과 도시의 흐름을 끌어들여 외부공간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기억을 담는 시간성 있는 공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