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면적: 241.80 m2
건축면적: 143.5 m2
연면적: 191.98 m2
양산 '지율이네'는 단순한 배치지만 두 개의 도로에 대응하는 두 개의 마당을 중심으로 안팎의 공간이 교류하기도하고 분리되기도하는 배치로
프라이버시 확보와 함께 온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내부 공간도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면서 황토방을 두 공간 중앙에 배치하여 두 개의 공간이 수평적으로 이어지고,
그 지붕은 가족을 위한 테라스로 2층 공간의 중심이 되도록 했다.
아이들 공간과 부부공간 또한 가족실로 분리하면서도 상부를 가로지르는 브릿지와 외부 공간과의 자연스러윤 연계를 통해 두개인듯 하지만 하나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지율이네는 단순하지만 쾌활하고 안전한 집, 리듬감 있는 외관을 가진 집으로 두 개가 아닌 '따로 또 같이' 하나인 집이다.